경남 진주에서 출생했으며 2002년 수필문학으로 등단하였다. 경남문인협회 이사, 진주문인협회 부회장, 경남수필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너도바람꽃 나도바람꽃』, 『능소화 뿌리내리다』가 있다. 『너도바람꽃 나도바람꽃』으로 경남문학우수작품집상을 수상하였으며, 근래에 포항스틸에세이 공모전, 등대문학상, 생활문예대상, 우리 숲 이야기 공모전, 해양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핵가족화로 인해 단절되어 가는 조손 세대의 문화를 소통시키고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높이고자 국학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