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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유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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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인 도시에서 태어나 ‘가시나’라고 불리면서 컸다. 순하게 지내면서 남동생을 두라는 뜻으로 ‘순남’이란 아명을 얻었지만 순하지도 않았고, 여동생만 두었다. 부모님은 음악가가 되길 바랐으나 자라서 기자가 되었다. 차별을 당한 탓인지 약자에 공감했고 ‘마이너’한 글들을 주로 썼다. 젠더/여성 분야를 10년 가까이 취재했을 때 대학원에 들어갔다. 감염병과 주부 주체에 관한 논문으로 여성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겨레신문사 편집국 문화부, 편집부, 사회부를 거쳐 책지성팀장을 지냈으며 지금은 토요판부장으로 일한다. 한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여성인권보장 디딤돌 특별상’(2013)을 수상했다. 공저로 『엄마도 아프다』가 있다. ‘원래 그렇다’는 말을 가장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