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서민석은 1978년 평택의 작은 시골에서 태어나, 흙과 물을 장난감삼아 자란다. 운동을 유난히 좋아했던 그는, 중학교 시절 불의의 교통사고로 오랜 시간 혼수상태를 경험하고 이를 계기로 신학대학에 입학한다. 그곳에서, 합리적 의심과 자극적 질문 그리고 대답들로 신세계에 빠져든다. 그러는 사이, 목회의 사명보다 학문적 욕심으로 가득 찬다. 그 후,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로 유학을 떠난다. 신학을 공부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우연히 친구의 책을 보고 종교 분야의 철학에 심취하게 된다. 그런데 그것도 오래가진 않았다. 목회에 대한 열망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었다. 배워서 교회를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자아를 장악했기 때문이리라. 귀국 후, 학문적 열정을 완전히 접지 못한 채, 목회와 학문을 병행한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난 지금, 조직신학(폴 틸리히)으로 Ph.D를 마치고, 이렇게 새로운 성격의 책을 내 놓는다.

독일 Universitat Munster 종교철학 Ph.D 수료
목원대학교 조직신학 (폴 틸리히) Ph.D 취득
웰라이프 지도사
애도상담심리전문가
가정상담사
노인심리전문가
학교폭력예방사
다문화가정상담사
독서지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