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이자 아들 셋의 엄마로 인생을 그저 흘러가듯 살아가던 평범한 주부였다. 수동적으로 주어진 역할을 하며 살아오다가 어느 날 정신을 차리게 된다. 정서적으로 힘들었던 나를 돌아보며 지금부터는 내 인생의 주인이 되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두려워서 들여다보지 못했던 자아에 대한 성찰부터 현재의 흐름인 온라인 생태계까지 두루 공부했다. 그 결과 ‘나를 알고, 나의 일을 하고, 그 경험을 나누기’로 결심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지금까지 공부한 것에 더해서 과거 패션 브랜드 회사를 다니며 익힌 노하우, 우리나라 제조공장을 다니며 브랜드를 만드는 대표님들의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퍼스널 브랜딩부터 브랜드 스타트업에 대한 책을 내게 되었다. 완성형 인간이 아니라 성장형 인간인 그녀는 자신과 타인의 인생을 브랜딩한다. 그래서 오늘도 희망찬 미래를 향해 강력한 동기를 심고자 열정을 바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