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그늘에서 벗어난 후, 사회의 비바람을 오롯이 맨몸으로 맞아가며 숱한 좌절과 현실의 거대한 벽을 실감하며 살아왔다. 한때는 용기만 생긴다면 영혼을 팔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돌아보니 나는 그 누구보다도 강했고 동화 속 미운 오리가 아닌 백조였다. 이 책은 사회초년생들과 일과 연애 등 갖가지 도전을 앞둔 도전자, 자신을 미운 오리로 알고 있는 백조들에게 본인이 가진 에너지를 일깨워 주고 싶어 집필했다. 이 책은 명지대학교 박사 과정을 취득하고 ‘태권브이 건축사 사무소’를 20년 가까이 운영하면서 겪은 100% 야전 일기다. 코로나, 인공지능, 로봇 등 갈수록 설 자리가 줄어드는 현대인들에게 인간 본연의 에너지를 찾아 거친 폭풍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