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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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홍길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홍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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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특히 19세기 한문학을 대표하는 문장가이다. 자는 헌중(憲仲)이고, 호로는 항해자(沆瀣子)?현산자(峴山子)?수일재(守一齋) 등을 사용했다. 기발한 발상과 절묘한 구성으로 변화가 백출하는 개성적인 문장을 구사함으로써, 박지원 이후 새롭고 개성적인 문학을 추구하는 문풍을 계승한 것으로 평가된다. 박지원의 아류 는 아니어서, 박지원?홍석주?정약용 등 18세기 작가들의 영향권에 있었으나 이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산문 세계를 개척하였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문한 벌열가인 풍산 홍씨(豊山洪氏)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과거를 통한 입신을 포기하고 전업 작가로 살았다. 저서로 『현수갑고(峴首甲藁)』?『표롱을첨(??乙?)』?『항해병함(沆瀣丙函)』의 삼부작 문집, 「수여방필(睡餘放筆)」?「수여연필(睡餘演筆)」?「수여난필(睡餘瀾筆)」과 「수여난필 속(睡餘瀾筆續)」의 삼부작 필기인 ‘수여삼필(睡餘三筆)’, 그리고 『숙수념(孰遂念)』과 편저인 『서림일위(書林日緯)』가 있다.

역 : 박무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박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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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Moo-Young,朴茂瑛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약용의 문학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2003년부터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정약용의 문학으로부터 시작해, 조선 후기 한문학과 문화사에 대한 연구가 주된 관심 분야이다. 그 일환으로 홍길주의 산문에 대한 연구들이 있고, 홍길주의 삼부작 문집인 『현수갑고 (峴首甲藁)』?『표롱을첨(??乙?)』?『항해병함(沆瀣丙函)』의 번역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출간했다. 최근엔 주로 조선시대 여성 작가와 젠더 상황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