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 아이치현에서 태어났다. 2016년에 『별에 소원을, 그리고 손을』으로 제29회 소설 스바루 신인상을 최연소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했으며, 단편 『우리의 거리 측정법』(2017), 『하찮은 날』(2019), 『상반되는 봄』(2019)을 발표했다. 두 번째 장편소설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2021)를 써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출판 번역 에이전시 유엔제이에서 도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파국』,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 『당신이 나를 죽창으로 찔러 죽이기 전에』,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시리즈, 『분실물 가게』 시리즈, 『도깨비 놀이』 시리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