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심리치료를 전공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과 마음이 아픈 어른들과 함께 마음을 치료하는 심리학에 대해 이야기하며 삽니다. 상담센터를 통해 만나는 대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그림책을 통해 마음을 보듬는 일이 즐겁습니다.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 심리학을 공부한 일이라 생각하며 자신과 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일을 보람으로 여기며 삽니다.
오랜 시간 아이들과 문학의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학부모님들과 어르신들께 그림책의 문학성과 치유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살고 있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그림책이고, 제일 잘하는 것은 마음을 다독이는 일입니다. 어르신들과 그림책을 읽으며 울고 웃는 시간을 가장 즐거워합니다.
글을 쓰고 강의를 하고 책 만드는 일을 하며 삽니다. 갖가지 책을 공부하지만, 그림책을 제일 좋아해 주로 그림책의 매력을 알려주는 강의를 하며 삽니다. 혼자 지은 책으로는 『알통 그림책 읽기 비법』, 『문답 예수』가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는 『나는 문학으로 생각한다』, 『도대체 우리 그림책에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