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이전

저 : 리하르트 바그너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리하르트 바그너
관심작가 알림신청
Richard Wagner
음악과 연극을 결합한 ‘음악극’을 창시한 라이프치히 출신의 작곡가. 극작가이자 배우인 양아버지 덕분에 일찍부터 연극에 관심을 가졌다. 7세에 피아노를, 15세에 음악 이론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18세인 1831년 라이프치히 대학에 들어가 음악과 철학을 공부했다. 이후 여러 도시에서 합창단 지휘자, 오페라단 음악감독 등을 맡았으나, 큰 빚을 지고 외국으로 도피한다. 1836년에 배우 빌헬미네 플라너와 결혼했다. 1839년부터 3년 동안 파리에 머물며 생계를 위해 음악 관련 글을 쓰고 다른 작곡가의 오페라를 편곡하며 오페라 〈리엔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을 완성한다.
1842년 드레스덴으로 이주, 이듬해에 작센 궁정극장의 카펠마이스터로 임명된다. 자신의 작품들을 직접 지휘하여 초연하고, 1846년 당시 이해하기 힘든 작품으로 여겨지던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지휘하여 대성공을 거둔다. 1849년 드레스덴 혁명 가담 혐의로 지명 수배를 받아 취리히로 피신, 12년간 망명 생활을 한다. 경제적 궁핍 속에서도 4부작 〈니벨룽의 반지〉 구상을 시작하고 정치와 예술에 관한 글을 왕성하게 집필한다. 1854년 그의 음악 이론에 깊은 영향을 끼친 쇼펜하우어의 저작을 처음 접한다. 1861년 추방 조치 해제로 프로이센 비브리히에 정착할 무렵, 그를 열렬히 숭배하던 바이에른 왕 루트비히 2세가 1864년 뮌헨으로 불러들여 신작 공연을 돕는다. 하지만 적대자들의 배척으로 이듬해에 스위스 트리프셴으로 이주한다. 이 무렵 지휘자 한스 폰 뷜로의 아내 코지마(프란츠 리스트의 딸)와 사랑에 빠져 여러 해 동안 혼외 관계가 이어지다 1870년에 결혼한다. 이후 〈니벨룽의 반지〉 작곡에 온 힘을 쏟고 이 작품이 공연될 새 극장의 터전으로 바이로이트를 택하여 1872년 그리로 이주한다. 1876년 8월, 바그너 음악극 전용 극장인 ‘바이로이트 축제극장’이 문을 열고 개막작으로 〈니벨룽의 반지〉를 공연한다. 1882년 두 번째 작품 〈파르지팔〉이 무대에 오르지만 공연 진행 중 건강이 악화된다. 축제가 끝난 후 요양 차 떠난 베네치아에서 1883년 2월 13일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다.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탄호이저〉 〈로엔그린〉 〈트리스탄과 이졸데〉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니벨룽의 반지〉 〈파르지팔〉 등 극음악 작품 외에도 『예술과 혁명』, 『미래의 예술 작품』, 『오페라의 사명에 대하여』, 『독일 예술과 독일 정치』 등 여러 저서를 남겼다.

리하르트 바그너의 다른 상품

베토벤. 음악철학의 시도

베토벤. 음악철학의 시도

7,200 (10%)

'베토벤. 음악철학의 시도' 상세페이지 이동

베토벤

베토벤

13,500 (10%)

'베토벤' 상세페이지 이동

역 : 안인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안인희
관심작가 알림신청
인문학자이자 도이치어권 대표 번역자. 북유럽 신화, 유럽의 문화와 역사 등 여러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밤베르크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옮긴 책으로는 『데미안』 『돈 카를로스』 『파우스트』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문화』(한국번역가협회 번역대상)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한독문학번역상) 『트리스탄과 이졸데』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그림 전설집』 『츠바이크의 발자크 평전』 『히틀러에 붙이는 주석』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안인희의 북유럽 신화』(전3권)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등이 있다.

안인희의 다른 상품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3,500 (10%)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 상세페이지 이동

파우스트

파우스트

15,750 (10%)

'파우스트' 상세페이지 이동

데미안

데미안

8,100 (10%)

'데미안' 상세페이지 이동

바그너와 우리 시대

바그너와 우리 시대

18,900 (10%)

'바그너와 우리 시대' 상세페이지 이동

땅의 예찬 (큰글자책)

땅의 예찬 (큰글자책)

18,000

'땅의 예찬 (큰글자책)' 상세페이지 이동

광기와 우연의 역사 (큰글씨책)

광기와 우연의 역사 (큰글씨책)

36,000

'광기와 우연의 역사 (큰글씨책)' 상세페이지 이동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12,600 (10%)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 상세페이지 이동

중세 이야기

중세 이야기

18,000 (10%)

'중세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