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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박희성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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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에 세상 모든 일에 전전긍긍하는 20대. 잡다한 것들을 좋아해 스펙에는 도움 되지 않는 일들로 삶을 채우며 살아왔다. 대학에서는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인문학 수업을 더 찾아 듣고 전공 성적보다 교양 성적이 높은 기이한 학생이었다. 한때는 먹고사는 데는 도움 되지 않던 영화 제작에 꽂혀 수년간 단편영화 제작에 몰두하기도 했다. 여행을 좋아해 틈만 나면 국내로, 국외로 바리바리 짐을 싸서 떠나기도 했다. 첫 여행인 뉴질랜드부터 코로나 시대 직전 마지막 여행인 인도 여행까지 거의 매년 여행을 다녀왔다.

이런 잡기 중에 글쓰기도 있다. ‘말빨’이 부족한 탓에 말보다는 글로 생각을 적어두었다. 글이야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인간다운 일이라는 신념으로 꾸준히 글을 쓰고 있다. 덕분에 영화와 글을 묶어 『취미로 영화 좀 찍을 수도 있지』를 독립출판으로 출간하였고, 이번에는 여행이 주제인 글을 묶어 책을 출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주변 사람들에게는 차마 보여주지 못한 속마음부터, 인간의 감정, 삶에 대한 고민까지 언제나 꾸준히 고민한 내용들을 모아보았다. 누군가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함께 생각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