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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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나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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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미래를 꿈꾸던 스물여섯에 특별한 백수가 되었다. 졸업하고, 취직하고, 유학 가고 싶다는 계획은 하나도 이루지 못했다. 대신 성실한 환자가 되었다. 수술과 재활을 반복하다가 나이의 앞자리가 두 번 바뀌었다. 밥벌이에 대한 고민은 늘 있지만, 무엇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제대로 아프고, 정확하게 슬퍼하고, 넉넉하게 감사하고, 빠짐없이 감탄하고 싶다. 『여기서 우리는 괜찮은 사람이 됩니다』를 함께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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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 무대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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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정화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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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상경해서 성공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렸지만 성공은커녕 희대의 사기꾼에게 딱 걸려 피땀 흘려 모은 전 재산을 한순간에 잃었다. 삶의 허무함에 떠난 인도 여행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남자를 만나 결혼하여 한 아이를 키우고 있다. 뭐든지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성격 탓에 인생이 박복하다. 현재는 요리사, 유통업, 강사 등 N잡러로 고군분투 중이다.

저 : 그레텔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그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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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해 남짓 그림을 그려온 작가. 자연에서 얻은 색감과 형태를 사용하여 이야기에서 찾아낸 이미지들을 그린다. 다수의 전시와 아트 페어에 참여했고 2021년 [그레텔 이야기] 개인전을 열었다. 요즘은 그림과 함께 글도 쓰려고 시도 중이다. 나의 그림이 누군가의 일상을 장식하고 약간의 생각 거리를 나눌 수 있다면 좋겠다.

저 : 유자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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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 희망은 유쾌하고 단단한 할머니. 유유히 나 자신으로 나아싶어 유자란 별칭을 쓰고 있다. 그림책과 타로를 곁에 두고 저마다 가진 이야기를 발견하도록 돕는 안내자. 때로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울기도 하지만 노래하는 마음으로 담담히 한 걸음씩 나아가고 싶다.

저 : 윤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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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작가로 오랜 시간 살다가 현재 미술 치료 박사 과정에 있다.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나를 치유하는 시간이었다면 미술 치료 작업은 타인을 위해 마음을 다하는 시간이다. 각 개인의 다양함을 존중하는 다원주의 세상을 꿈꾸며 나와 타인이 하나의 세계 속에 함께 존재함을 느끼며 살고 싶다.

저 : 모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모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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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고 싶다는 먼 희망 언저리를 배회하며 평생 살았다. 졸업장 잉크도 마르기 전에 소 키우는 남편 만나 심심산골로 들어왔다. 아이 셋 키우고 소 키우는 삶은 단순했고, 책을 읽으며 문화적 삶에 접선한다고 느꼈다. 월간지에 10여 년 촌 생활을 연재했지만 글쓰기는 여전히 정답 모르는 문제를 푸는 일 같다. 느즈막이 박사가 되어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 : 바람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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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직장생활 하며 일하는 엄마로 살았다. 퇴직 후 살림과 돌봄 노동을 하며 책 읽고 글을 쓴다. 지구에 쓰레기를 얼마나 덜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한다. 매일 배운다. 고전 문학의 여성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여성을 비추는 열 개의 거울』 (공저)를 출간했다.

저 : 둘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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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살다보니 55세가 되었다. 내가 잘 살고 있는 건가 의문이 들 때면 이곳저곳 모임을 기웃거리며 공부를 하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 내 공부의 목적은 〈악의 없는 무심함〉에 빠지지 않는 것. 호기심을 잃지 않으며 삶의 경계를 넓혀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