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일본 아오모리에서 태어났다. 세쓰 모드 세미나 미술학교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일러스트레이터로 잡지와 서적, 광고매체 등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집정리, 하루하루의 식사, 미용 건강 등의 생활을 쾌적하게 가꾸고 구상하는 일을 좋아한다. 지은 지 30년 된 집에서 곧 고양이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에서 근무했다. 일본 거주를 계기로 일본 문화와 책을 다양하게 접하게 되었으며, 여러 분야의 좋은 책을 알리고 싶어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 바른번역에서 도서 기획 및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가 사랑한 수학 이야기』, 『질문하는 과학실』, 『50부터 나답게 사는 법』, 『생물이 살지도 모르는 별의 도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