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취미로 노르딕 누아르 소설을 탐독하고, 영화음악을 들으며 글을 쓴다. 그는 핀란드 추리작가협회가 주는 2016년 최고의 추리소설 데뷔작 상을 수상했고, 『모방 독자』로 스토리텔 오디오북의 최고 범죄소설상을 수상했다.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그는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기를 좋아하며, 영어와 독일어에 능통하다.
서강대학교 영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재직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주요 번역서로는 마이클 코넬리의 『블랙박스』, 『드롭: 위기의 남자』, 『다섯 번째 증인』, 『나인 드래곤』, 『혼돈의 도시』, 『클로저』, 『유골의 도시』, 『엔젤스 플라이트』, 『보이드 문』 등이 있으며, 그 밖에 『다음 사람을 죽여라』, 『헛된 기다림』, 『소피의 선택』, 『속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