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추계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글을 쓰기 시작했다. 2015년 동서문학상 동화부문 가작 당선, 2016년 한우리 신인문학상 동화부문 당선, 2017년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에 청소년 소설이 당선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대학 졸업 후 중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시작해서 오늘까지 청소년들과 함께하고 있다. 십 대들과 재미난 대화를 하고 싶어 청소년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 창작 수업을 받았고, 계간지 [어린이와 문학]에서 청소년소설을 공부했다. 『요괴 호러 픽션 쇼』에 단편 「더비더비」를 실었다.
어린이책작가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요괴 호러 픽션 쇼』(공저)가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물건 사는 걸 좋아하지만 잘 참을 줄 알며, 친구와 마음을 통해 우정을 쌓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재미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쓰기 위해 오늘도 애쓰고 있답니다.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자연이라는 큰 세상을 온몸으로 누비며 자랐다. 햇살과 바람이 어우러지는 오후 시간을 좋아하고 반려견과 동네 구석구석을 느린 걸음으로 걷는 시간을 사랑한다. 지금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수고한다고, 잘 자라고 있다고, 항상 널 응원한다고 글을 통해 말해 주고 싶다.
동화 「천 원에게 생긴 일」로 2014년 KB 창작동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 청소년 소설 「수능 D-3」으로 제6회 어린이와문학상 산문 부문을 수상했다. 장편 동화 『숙주인간 천승주』를 썼고, 청소년 소설 앤솔러지 『요괴 호러 픽션 쇼』에 「요괴 사냥꾼 신돈복」으로 참여했다. 단편 청소년 소설 「오르가슴을 찾아서」, 「오늘의 드로잉」, 단편 동화 「할머니와 냉장고」 등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