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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오인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오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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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하던 체육학과 지망생, 스무 살 재수생은 상명대학교 지리학과에 입학했고 이후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장소의 의미와 북한에 대한 사회지리학적 연구를 더 해 보고 싶은 마음에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대학원에 진학했다. 2009년 박사학위논문 준비를 위해 잠시 미국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재미교포를 소개받아 결혼의 인연을 맺었다. 이민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지 못한 채 이민을 선택했고, 지금은 한 사람의 아내이자 두 아이 엄마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새 12년이 되어 가는 미국에서의 시간 속에서 장소감(Sense of Place)을 연구하는 지리학자로서, 재미교포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배우고 느끼고 성장하는 삶은 계속되고 있다.
그동안 서울대학교에서 「탈북자의 고향의식과 그 변화」로 지리학 석사학위, 「재미교포의 북한에 대한 장소감과 행동 양식: 장소심리학적 접근」으로 지리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박사학위논문으로 재외동포재단이 선정한 2013 학위논문상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UCLA 한국학연구소의 방문연구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국토문제연구소 자체연구원이자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의 Nova Academy 부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대한지리학회 평생회원, AAG(American Association of Geographers) 회원으로서 지리학 연구와 발표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