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5개국 배낭여행, 인도네시아, 독일, 미국에서의 글로벌 자원봉사, 해양영토대장정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던 열혈 청춘이 엄마가 되었다. 서울시립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UCSD Extension에서 전문 비즈니스 과정을 공부하고 돌아와 TOEIC 990점 만점을 받고 여러 대학(아주대, 단국대, 가천대, 동국대 등)과 기업에서 비즈니스 영어, 토익을 가르쳤다. 강의를 통해 외국 경험이 없어도 정확한 영어발음으로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는 학생들을 보고 그들이 어린 시절 가정에서부터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한 경험이 있다는 공통점을 발견했다.
캐나다 Abbotsford의 사립 유학 초등학생들의 현지적응을 돕는 인솔교사로 근무하며, 아이들이 홈스테이 가정과 학교에서 사용하는 영어를 통해 언어능력을 키워가는 것을 관찰하며 유아영어 분야에 대한 관심을 키우게 되었고,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자연스러운 관심과 노력이 아이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훌륭한 발음, 유창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단국대학교 TESOL대학원에서 “가정 내 부모교육이 미취학 자녀의 영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수석 졸업했으며, 이제는 하나뿐인 아이의 영어와 친해지기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에는 아이와 함께 크로아티아 5개월 살기 후 유럽 8개국을 여행했고, 한국에서는 가정에서의 엄마표 영어로 현재까지 아이는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를 사용하고 있다.
브런치에 유아 영어교육에 대한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엄마들이 쉽게 이해하고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팁들을 모아 《두단어 영어공부법》을 집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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