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았다. 우연히 만난 캘리그라피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고, 그로 인해 새로운 인생이 시작되었다고 믿는다. 고양이를 끔찍이 좋아하여 상미와 냥이의 앞자를 따 아호를 ‘상냥’이라 지었지만, 현재는 자신이 그려내고자 하는 상냥한 마음을 다른 이에게도 전할 수 있는 캘리그라퍼가 되기를 소망하는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