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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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신민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신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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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서 『날씨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에 참여하였다.
“잊으려 애썼던 때가 있었습니다. 기억하려 애썼던 때도 있었습니다. 잊으려 애쓰던 것들은 눅진하게 남아있고 기억하려 애쓰던 것들은 흔적조차 없습니다. 괜스레 서글퍼지는 마음을 고운 액자에 담아두고 그 곁에 작은 시를 써놓을까 합니다.”

저 : 주하영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주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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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서 『날씨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에 참여하였다.
“개발을 하느니 마니 떠들던 날들은 계속되고, 정작 말 못하는 자연은 가만히 있는다. 때가 되면 꽃이 피고 지고 어느 날 누군가 한줄기 쉼을 찾을 뿐이다. 잠시 머물다 가셔도 돼요.”

저 : 양은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양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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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제가 뭐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난 딸이 작가가 되었으면 했어.”
늦은 질문이었다고 생각했다. 일찍 들었다고 달라진 건 없을 테지만 평생 마음이 닳아 없어진 줄 알았던 엄마의 바람이 아직 진행되고 있다.
때론 무겁게 또 가볍게 나를 담아내고 우리를 쓰다 보니 시가 되었다.
나의 온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저 : 소우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소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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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서 『날씨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에 참여하였다.
“막연했던 설레임부터 그날까지 반복되는 일상을 향하여 한 발 내딛습니다. 하늘과 땅의 시간 기운 잃고 절망한 나에게 고통과 시련의 길에서 발견한 것. 감사한 일 하나, 예기치 못한 기쁨. 세상의 공허한 시끄러움에 빠져들 때마다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우울의 우물에서 혼자라 생각하고 있는 나에게 이대로 버려지지 않을 거야, 시리고 간절한 마음, 신념을 넘어서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그대에게 소원의 끝자락에서 살아가는 이유가 아름다워진다면?용서하고 다시 사랑할 수 있나. 오늘의 그대와 내가 한 발 내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