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대학교의 명예교수로 물리학자이자 과학비평가이다. 국제철학학교(CIPh)에서 프로그램 이사로 임했으며, 쇠이유 출판사의 과학 컬렉션을 담당하며 과학의 문화화에 힘썼다. 이론물리학, 수학, 인식론에 관해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과학과 문화, 기술을 다룬 잡지 『알리아주(ALLIAGE)』를 창간했다. 『프랑스 아이의 과학 공부』, 『물질이란 무엇인가』 등 수많은 저서를 집필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불 번역을 공부한 후 여러 공공기관에서 통번역 활동을 했으며 출판사에서 기획편집자로 일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이방인』, 『엄마의 용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유산』, 『집, 물건 그리고 고양이』 등 다수가 있다. 한불 번역으로 한강의 단편 소설 『아홉 개의 이야기』가 있으며 프랑스에서 출간된 한국 단편소설집 『Nocturne d'un chauffeur de taxi』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