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졸업과 동시에 고등학교 교사가 되어 14년간 오롯이 한길만 걸었다. 배우자의 직장 때문에 미국에 첫발을 디딘 후 기로에 서게 되었지만 결국 우리 아이들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낯설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교육하기는 녹록지 않았다. 북미의 교육 시스템, 특히 영재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되면서 나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이들에게 경험담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석유개발 전문가로 미국과 캐나다 현지 석유회사에서 근무 중이다. 아이가 한국 초등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힘들어하던 모습을 뒤늦게 알게 된 후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두 아이 모두 미국과 캐나다의 공립 영재 프로그램에 입학시켰으며 이를 계기로 주변 사람들에게 북미 영재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과 입학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