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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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민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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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을 만나 엄마로, 제자들을 만나 교사로 성장했다. 불리는 이름이 많아 허우적거릴 때 책은 가장 좋은 안식처가 되었다. 무작정 읽었다. 읽다 보니 쓰고 싶어졌다. 어제보다 나은 내일의 나를 꿈꾸며 오늘도 읽고 쓴다. 이 책에 그런 나의 작은 성장을 담아보았다.

저 : 권성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권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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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 번 공연 후 뿔뿔이 흩어진 어떠(어중이떠중이)밴드의 드러머이자, 다음 생에는 꼭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은 조금씩 철 들어가고 있는 소년 아저씨. 보르헤스의 단편소설이 너무 좋아 아르헨티나 안초레나 거리에 있는 노란색 카페에 앉아 글을 써보고 싶은, 나름 소설가 지망생으로 살아가고 있는 초등 선생님이다.

저 : 서연숙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서연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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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임당. 사랑을 꿈꾸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믿는다. 밤의 소란스러움을 좋아하지만 새벽의 고독을 즐긴다. 본 대로 물드는 존재들을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만나기에 늘 타인과 바람이 통할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려 애쓴다. 편안한 관계, 소박한 일상, 작은 기쁨을 찾아 나의 생활을 연구한다.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그들보다 내가 더 많이 배우며 나의 역사를 써 내려간다.

저 : 성선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성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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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시험 기간이면 그렇게 소설책이 읽고 싶었다. 펼쳐놓은 문제집은 보지도 않고 소식이 궁금한 지인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 지금도 여전히,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야 할 때면 글을 만지작거리며 스스로를 달랜다. 바쁘고 힘들수록 글에 의지하고, 읽고 쓰면서 위로받곤 한다. 아직은 글밥이 맛있다.

저 : 최선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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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는 말과 미안하다는 말은 즉시에 하려고 합니다. 이 두 말은 말할 타이밍을 놓치면 마음에 있어도 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안 하면 후회로 남기 때문입니다. 오랜만에 반가운 분을 만났는데, 그분께서 손을 꽉 힘주어 잡아주셨습니다. 꽉 잡은 손에서 이상하게도 뭉클함이 피어올랐습니다. 저도 그렇게 반가운 이의 손을 힘차게 잡아주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먼저 알아보고도 선뜻 마음을 표현하지 못해 죄송했습니다. 미안함과 고마움을 담아 글을 썼습니다.

저 : 허채란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허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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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어 혼자 앓았습니다. 매일 쓰다 보니 정말로 괜찮아지더군요.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쓰기 시작했습니다. 글 속에서 아이들은 진짜 마음을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아이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꽤나 멋진 일입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글을 쓰는 국어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