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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양춘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양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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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셔널 처치를 꿈꾸고 실천하는 대표적인 미주한인교회 목회자,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성경을 앞세우고 나아가는 뚝심의 목회자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 미국 이민을 갔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화공학을 전공하고 아모코 오일(Amoco Oil)의 엔지니어로 근무하다가 목회자의 부르심을 받았다. 미국 프린스턴신대원, 칼빈신대원, 뉴욕신대원에서 공부하고 캘리포니아에서 부목사와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1997년 뉴저지에 11가정이 모여 필그림선교교회를 개척했다. 2017년 12월 동성애 동성혼을 허용한 미국장로교(PCUSA) 교단을 탈퇴하면서 1200만 달러 상당의 교회 건물을 포기했다. 이 사건은 만일 한국교회가 언젠가 동성애를 용인했을 때 직면할 수 있는 사안이어서 미주 한인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광야 생활을 했지만 교회는 오히려 건강하게 성장해 현재 2000여 명이 출석하는 공동체를 형성했다. 그는 지금도 “세속화 시대 포스트모더니즘의 공허함에 지친 사람들이 절대 진리, 성경을 그대로 외치는 교회로 몰려든다는 사실을 반드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셔널 처치 리더십 세미나 강사로도 활동하는 양 목사는 “과거만 해도 교회는 전통적 패러다임에 갇혀 평신도의 리더십을 개발해 교회 성장만 추구했다. 이제는 흩어져 차세대를 위해, 지역사회 복음화를 위해 퍼져 나가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미국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장, GP선교회 미주이사장을 역임했다. 뉴저지실버선교회 대표, GUM선교회 대표, CRM/NOVO Korea 미주대표를 맡고 있다. 아내 양진희 사모와 세 딸(소진, 혜진, 은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