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어촌마을에서 태어났다. 친구들과 뛰놀고 학교를 다닐 나이에 이미 삶의 역경과 인간의 민낯을 마주해야 했다. 살기 위해서, 수많은 고통과 인내와 아픔을 홀로 삼키며 지내오다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삼 남매를 주님의 자녀로 키우며 주님만을 바라보는 길을 걸어왔다. 하나님을 통해 경험한 자신의 기적같은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내기 위해 자서전을 쓰기로 결심하였다. 어머니만큼 이 세상에 아름다운 직업이 있을까. 자식과 남편의 온전한 성장을 돕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사명을 지키려 애써온 그녀의 진솔함은 그녀의 삶, 눈물 그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