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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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하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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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미국인 남편을 만나 결혼 후 LA로 이사를 가게 됐다. 정착하지 않는 삶, 일하는 시간을 스스로 정할 수 있는 삶을 살고자 끝내 자신이 원하는 형태의 일을 만들었다. 누가 부르지않아도 한국과 미국을 지긋지긋하게 오가며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이어가기를 5년째. ‘두달부부’를 자처하며 공항에서 남편을 만날 때마다 로맨틱한 순간을 즐기지만, 이 라이프스타일이 작동하기까지 무수한 자기검열과 자기 확신을 반복하며 살고 있다. 해변에 녹아드는 LA 노을처럼 멋져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바닷물처럼 짠 내 나는 사람.

저 : 노유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노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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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직장인 사람과 세종이 직장인 사람이 결혼하면서 고난이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선천적 낙관주의로 서울-세종 장거리 출퇴근, 주말부부를 거쳐 주3일 서울 & 주4일 세종살이까지, 일터와 주거 실험을 하는 중. 본업은 여성의 지속가능한 커리어를 위한 채용 비즈니스. 그렇게까지 징글징글하게 열심히 사는 이유는 단순하기 그지없다. 하고 싶은 일을 잘하고 싶고, 퇴근 후 남편과 산책하며 충전하는 에너지는 어마어마하니까.

저 : 이다정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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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에 살고 싶었던 건 맞는데 그게 김천이 될 줄은 몰랐다. 그림책 작가 지망생이 되자마자 임신할 줄도 몰랐다. 주체적인 결정이랍시고 당차게 나선 뒤에는 파도를 만나 자주 허우적거렸다. 흘러가는 대로 맡기는 법과 동시에 방향을 잡는 법을 체득하고 있다. 그러는 중에 낯선 도시 탓은 그만하고, 나의 오늘을 좋아하기로 했다. 아기가 국을 던질지언정 고재 원목 테이블을 고수하고, 생화를 꽂아둔 화병이 굳이 자기 자리를 지키는 이유다. 낮에는 아이와 일을 쫓아다니고, 밤에는 인생 첫 그림책을 만드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