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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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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蔡濟恭
1720년(숙종46)~1799년(정조23). 조선 후기 문신.
본관은 평강(平康), 자는 백규(伯規), 호는 번암(樊巖)?번옹(樊翁)이며, 시호는 문숙(文肅)이다. 1743년 문과 정시에 급제하여 승문원 권지부정자에 임명되면서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1748년 11월 영조의 특명으로 시행한 한림소시(翰林召試)에서 수석을 차지하여 예문관 사관이 되었고, 이후 대사간, 한성 판윤, 병조 판서, 예조 판서, 호조 판서 등을 역임하였다. 1780년 역적 홍국영과의 친분, 사도세자에 대한 신원 주장으로 공격을 받자 사직하고, 명덕산(明德山)과 노량(鷺梁) 등지에서 은거하였다. 1788년 우의정이 되었으며 2년 후 좌의정으로 승진하면서 3년간 혼자 정승을 맡아 국정을 운영하였다. 영조가 사도세자의 죽음을 후회하여 기록한 〈금등(金?)〉을 정조와 함께 보관할 유일한 신하로 채택될 만큼 두 국왕의 깊은 신임을 받았으며, 정조의 탕평책을 추진한 핵심적인 인물이었다. 사후인 1801년 황사영 백서사건(黃嗣永帛書事件)으로 관작이 추탈되었다가 1823년 영남만인소로 신원되었다. 문장은 소차(疏箚)에 능했고, 시풍은 위로는 이민구(李敏求)?허목(許穆), 아래로는 정약용(丁若鏞)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문집으로 《번암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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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 : 조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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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順姬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선시대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고전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에서 한문을 공부하고, 현재 고전번역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번역서로 『홍재전서』, 『기언』, 『명재유고 』, 『회재집』, 『송서, 길 떠나는 그대에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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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이상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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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相鉉
한문고전번역가. 1949년 전주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 초명은 거출(巨出), 호는 저곡(저谷)이다. 친구의 죽음을 접한 뒤 생사의 문제에 빠져들어 종교에 심취했다가 1968년에 서울대 종교학과에 입학하였으며, 이후 자아의식의 기원 문제를 화두로 잡고 골몰하다가 1980년에 칠통을 깨뜨렸다. 1982년부터 동국대 불교대학원과 민족문화추진회 국역연수원을 다녔으며, 1984년에 삼계교(三界敎)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과정을 마치고, 국역연수원 상임연구원이 되었다. 현재 진정한 광복을 이룬다는 신념으로, 우리 고전의 번역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 신문에 연재한 한국역사인물 유적탐방기행문을 묶어 『역사의 고향(상하)』를 냈으며, 「추사의 불교관」 등의 논문이 있다. 조선왕조실록 번역 사업에 참여한 뒤에, 한국문집총간 중 『상촌집』, 『계곡집』, 『택당집』, 『간이집』, 『목은집』, 『포저집』, 『가정집』, 『도은집』, 『고운집』, 『계원필경집』, 『죽석관유집』, 『고산유고』 등을 번역하였고, 한국불교전서 중 『원감국사집』, 『대각국사집』, 『기암집』, 『부휴당대사집』, 『침굉집』, 『사명당대사집』, 『송운대사분충서난록』, 『무용당유고』, 『청허당집』 등을 번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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