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범의 해에 회갑을 맞이하며 인생 2막을 시작함. 38년 동안 일기를 기록하며 하루를 흐뭇하게 마무리하는 습관의 소유자. 마음 끌리는 모든 일에 도전하며 파워업! 색채심리상담, 시 낭송, 민요, 드럼, 장구와 난타, 클래식 음악 감상, 수필 강습 수강 중, 2007년 시작했던 수영을 15년 만에 다시 시작한 기쁨을 글로…
꿈은 멀리 있을수록 꿈이고, 가까우면 이루어야 할 목표라는 생각으로 한 문장씩 글을 써 내려갔다. 좋아하는 것, 해야 하는 것에서 쉽게 놓이지 못한다. 혼자 생각하고 상상하며 결정하는 과정을 글로 남기는 것을 좋아한다. 해가 진 뒤에 생각한 것은 아침에 글로 옮긴다. 도움을 주는 사람과 그 주변의 것들을 그리는 것을 선호한다. 조용하고 건조한 것, 색 중에서는 파란색을 좋아한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 중에서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20대 사회 초년생. 하고자 하는것은 꼭 이루어야 한다는 목표 의식으로 원하는 곳에 바로 취업했다. 그 결과 노력만 하면 이루지 못할 것은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세상은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게 많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자아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늦게나마 깨달은 사실들을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서 펜을 잡게 되었다. 이 이야기가 작은 불씨가 되고 등불이 되어 결국, 그 등불이 우리 사회를 환하게 비춰주기를 희망하며 오늘도 한걸음 더 나아간다.
콘텐츠, 포털서비스, ICT, 문화 분야에서 10년 넘게 사업기획 및 제휴, 개발 분야로 일해 왔으며, 스타트업 및 문화콘텐츠 분야 컨설팅과 멘토링,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현재 기관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 Daum IMC팀장, 카카오 콘텐츠사업부장, 카카오 제주사업지원TF 부장, 한국방문의해 자문위원, 문화창업플래너 역임. 현) 제주문화예술재단 팀장, 중앙대학교 창업학 석사
늘 비는 소원은 '주변 모두의 행복'. 더 나아가 세계의 평화를 바라는, 평범하고도 조금은 특이한 사람입니다. 이전까지 혼자서 꼭꼭 숨기는 글을 써오다 세상에 당당히 보여주는 글을 완성하게 되어 기쁩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꿈을 꾸더라도 나의 발걸음을 그곳을 향해 조금씩 맞춘다면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일이 있고, 인생을 살아갈 힘이 생긴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