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가정 형편에 ‘안정’을 최고의 미덕으로 생각해 오직 공기업만 바라봤고 공기업에 입사했다. 오랜 기간 흙수저로 살아와 ‘내 집 마련’은 물론 ‘경제적 자유’ 또한 꿈꿀 수 없었다. 정년퇴직하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던, 세상에서 제일 평범하고 내향적인 사람이다.
결혼을 앞두고 미래를 계획하며 자본주의의 본질을 깨달았다. 정년까지 일해도 안정적으로 살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월급 175만 원으로 재테크를 시작해 3년간 7,000만 원을 모았다. 그리고 5년 만에 20억 원의 자산을 형성했다. 현재는 굳건한 투자 원칙을 지닌 부동산 투자자로 살고 있다. 부동산 외에도 미국 주식 수익률 30%, 글로벌 셀러 사업 월 매출 2,000만 원을 넘겼다.
가난에서 배운 특유의 ‘절약력’을 지니고 많은 이에게 절약의 가치와 올바른 경제적 자유의 길을 알리고자 유튜브, 블로그 활동을 하며 퇴사 프로젝트 과정을 브런치에 기록했다. ‘우리는 젊어서 자유를 찾고 싶다’는 슬로건을 내건 네이버 카페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주체적인 삶, 가슴 뛰는 일을 위해 당당히 월급 독립을 선포하며 현재 ‘다꿈스쿨’에서 유튜브 정규과정 강의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