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쉬드대학교의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지도교수입니다. 유럽과학원의 회원이자 CNRS 은메달 수상자로, 인간이 생태계와 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팀을 이끌고 있습니다. 책, 다큐멘터리 그리고 만화까지 여러 매체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하며 과학에 대한 열정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불과 순차 통역 및 번역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아카데미 특별과정을 수료했고, 한국 문학을 프랑스어로 옮기는 번역 과정을 공부하면서 번역뿐만 아니라 책과 문학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10대를 위한 한 줄 과학』, 『나는 거의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개미들의 전쟁』, 『오늘부터 달 탐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서울교육대학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생물교육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어린이들을 위한 생태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작은 풀꽃이라도 지나쳐 보지 않는 마음을 갖길 바라며 『손으로 따라 그려봐 - 교과서 식물』을 썼지요. 현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생태교육을 위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