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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최경숙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최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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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10년 이상 건축 사무소에서 설계 일을 해왔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예술전문사를 취득했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 건축가로, 작가로 균형 있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며 하루하루 좌충우돌의 삶을 엮어가고 있다. 장소와 사람을 동시에 봐야 하는 직업 특성상, 옛 장소와 옛 사람을 만나는 답사 역시 건축행위의 연장선이라 생각하고 있다. 답사는 세상을 보는 눈을 깊고 입체적으로 만든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좋은 사회적 훈련이 된다. 오랜 답사는 ‘건축가 엄마’라는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 ‘글쓰기’라는 역할이 시작되었고 이제는 전통건축, 건축, 도시로 글쓰기의 주제가 확장되는 과정을 즐기고 있다. 그는 자연을 운명적 관계로 받아들인 전통건축의 가치를 좋아한다. 15년 이상 답사를 다녀도 그것을 즐길 수 있는 이유다. 설계를 하는 데 있어서도 전통건축의 가치는 좋은 지침이 된다. 지금은 건축설계를 도시공간에 던지는 ‘소통’과 ‘배려’의 창구로 보고 작업을 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