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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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정주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정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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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이 되었는데도 나를 소개하는 일은 어렵다. 사람은 악해서 끊임없이 선을 학습해야 하고 세상은 모래알의 총합 같다가도 유리와 진주가 같이 섞여 있고 쉽게 사랑하고 어렵게 사랑하며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마음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나를 알 것 같다가도 여전히 모르겠다. 오히려 좋다. 알 때까지 읽고 쓰고 만나고 살아가면 되겠다.”

저 : 이학민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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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웅장한 도시 서울의 앙증맞은 집에서 태어났다. 2013년에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 입학, 쓸데없는 짓을 위한 휴학을 거듭 반복하며 자신의 졸업보다 남북통일이 빠를 것이라고 예견하였으나 2020년 남북관계는 더욱더 냉랭해졌고 놀랍게도 그는 졸업에 성공했다.

저 : 박지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박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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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3월 5일생 박지희. 1녀 1남 중 장녀이다. 세 살 때부터 책을 읽었을 만큼 아주 똑똑했다고 한다. 부모님은 논리적으로 말하는 4살 박지희를 보며 판사가 될 상이라고 했다고…. 6살 차이 나는 남동생은 어렸을 때부터 자주 아파 부모님께 아픈 손가락이었다. 아픈 손가락이 아닌 나는 부모님의 기대를 듬뿍 받게 된다. K-장녀에 걸맞게, 그만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왔다. 자랑스러운 딸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철칙 같은 게 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속도 썩이지 말아야 하며 하여튼 부모님이 절대 신경을 쓰게 해선 안 된다. 그렇게 자랑스러운 딸의 포지션을 잘 맡은 나를 보고 어른들은 “넌 크면 뭐든 돼도 되겠다.”라고 얘기하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