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났다. 우리나라가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던 역동적인 시기에 공직에 진출하여, 주로 교육 및 과학기술 분야에서 40년 동안을 공직자로 살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감사를 역임하고, 현재 고향 동신대학교에서 미래 세대를 가르치고 있다.
베이비부머의 일원으로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도약에 기여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지만, 정신적으로 풍요롭고 인간다운 사회를 만드는 데에는 실패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