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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로르 아들레르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로르 아들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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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 Adler
작가이자 저널리스트, 라디오 및 텔레비전 방송 프로듀서 겸 진행자. 1950년 프랑스 캉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까지 당시 프랑스령이었던 서아프리카 기니의 코나크리에서, 기니 독립 이후로는 열일곱 살까지 코트디부아르에서 성장했다. 고등학교 시절, 파리 소속의 전국학생행동위원회UNCAL의 대표로 활동하며 68혁명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소르본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며 질 들뢰즈, 미셸 푸코, 자크 라캉에 주목했고, 19세기 페미니스트들에 관한 논문으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마르그리트 뒤라스, 한나 아렌트, 시몬 베유 등의 전기를 썼으며, 1998년 출간한 뒤라스 전기로는 프랑스 5대 문학상 중 하나인 페미나상을 수상했다. 페미니즘과 인종차별 문제를 조명한 저서를 펴냈고, 공저로 프랑스어판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등을 출간했다. 프랑수아 미테랑 재임기에 문화 자문직을 맡았던 경험으로 『작별의 해L’nnee des adieux』를 펴내기도 했다.

두 에세이, 아들을 잃은 기억을 털어놓는 『상실 끌어안기』(2001)와 프랑스의 현실과 다양한 문화적 분야를 통해 노년을 탐구한 『노년 끌어안기』(2020)로는 깊은 내면을 펼쳐 보였다. 1970년부터 공영 라디오 프랑스 퀼튀르에서 40년 동안 프로듀서 겸 진행자로 일했고, 국장을 역임했다. 2016년부터는 최고 청취율의 라디오 채널 프랑스 앵테르에서 문화 예술인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푸른 시간L’eure bleue〉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France 5의 〈바로 오늘 저녁C ce soir〉이라는 시사 좌담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도 참여하고 있다. 방송과 출판 활동을 아우르는 문화적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레지옹도뇌르훈장을 수상했다. 2022년 현재 일흔을 넘긴 그는 지금도 여전히 목소리로, 글로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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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 백선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백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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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텍스트의 여백과 작가의 침묵까지 살려 내야 하는 것이라고 믿는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아멜리 노통브,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모파상의 『멧도요새 이야기』, 로맹 가리의 『레이디 L』, 『하늘의 뿌리』, 『흰 개』, 『밤은 고요하리라』, 『내 삶의 의미』, 『마법사들』, 밀란 쿤데라의 『웃음과 망각의 책』. 『자크와 그의 주인』, 피에르 바야르의 『셜록 홈즈가 틀렸다』, 『햄릿을 수사한다』, 아멜리 노통브의 『앙테크리스타』, 리디 살베르의 『울지 않기』, 나탈리 아줄레의 『티투스는 베레니스를 사랑하지 않았다』, 그리고 『로맹 가리와 진 세버그의 숨 가쁜 사랑』, 『하늘의 뿌리』,『단순한 기쁨』, 『프루스트의 독서』, 『랭보의 마지막 날』, 『올랭프 드 구주가 있었다』 『책의 맛』 『알베르 카뮈와 르네 샤르의 편지』,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어느 인생』,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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