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월 남양주에서 태어났다. 시골과 도시, 두 환경에서 자라온 경험을 행운이라 여기며 살아간다. 디지털보단 아날로그에 이끌리며, 파도치는 바다보단 잔잔함이 감도는 호수를 좋아한다. 그러한 모든 것에 담긴 여운을 사랑한다. 병장 만기 복무 후, 임기제 부사관으로 전역하며 거의 3년을 군인으로서 지냈다. 2022년 올해로 25살, 3년 만에 다시 학생으로 돌아와 남은 20대 절반을 준비하고 있다. 소중한 가족과 삶의 경험들, 그리고 지나간 인연들과의 추억들을 곱씹으며, 오늘도 겨우내 한 걸음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