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실용적인 사회학의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회학이 난해한 추상적 지식으로 머물러서는 안 되며, 대중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실용적인 사회학의 실현을 위해 그는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글쓰기와 서구 이론보다는 우리 현장에 근거한 사회학을 강조한다. 그래서 그는 우리 삶을 토대로 우리 현실을 사회학적으로 분석하는 데 관심이 있으며, 이것을 이루기 위해 독자를 위한 글쓰기를 실천하고자 한다. 현재 강남대학교 교양교수부에 재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