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생. 교육학 박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교육만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최선의 길임을 알고 바람직한 인간 형성을 위한 인문학의 지평을 넓히며 30여 년간 제주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에서 교수로 종신,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한편, 학교 밖 사회교육 활동에도 주력, 교회의 고등공민학교 명예 교감 및 청소년단체의 지도자로 자원 봉사하였으며, Visiting Scholar로 캐나다와 영미의 여러 대학에서 연구, 이를 바탕으로 학교교육 혁신 등의 지역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로써 대통령상을 받았다. 그 밖에, 지방지의 비상임 논설위원으로 십여 년간 칼럼을 집필하다 이후 수필가와 시인으로 등단, 문단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