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간호대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LA 소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목회학석사(MDiv.),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목회학박사(DMin.)과정을 졸업했다.
저자에게는 화려한 시절이 있었다. 그것이 한 순간에 무너져 살아날 가망이 보이지 않았지만, 가슴 저변에서 ‘죽지만 말고 살아만 있자’는 외마디가 이렇게 살아서 나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세상에 드러낸다는 게 꿈만 같은 일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몸을 현미경으로 볼 수 있다면 아마도 수없이 많은 총탄의 흔적위에 주님을 닮은 만큼 새살이 돋아났을 것이라 믿는다.
그렇게도 당하고 빼앗기고 안 되던 나를 주님께서 회복시켜 주셨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말씀하신 주님을 닮는 게 소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렇게 아프고 당하고 빼앗기며 살았었는데, 어느 사이 ‘주님을 닮으면 만사 오케이’라고 고백하는 사람이 되었다는 저자는 지금 ‘Smiles Montessori Childcare’ 원장이자 ‘Smiles Church’ 목사로 하나님의 일을 기쁘게 감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