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공학을 전공했으며 1983년부터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서 15년간 연구원으로 일했다. 1998년 연구원을 퇴직한 후 벤처기업을 창업했다. 정보 보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여 국내 금융 및 공공 기관에 다수 납품했고 일본에 수출하여 사업 기반을 다졌다. 이 과정에서 국내 소프트웨어 시장의 한계로 인해 여러 번의 위기를 맞았으나 세 번의 투자 유치와 일본 시장에서 거둔 성과로 어려움을 극복했다. 2011년 회사를 매각한 후 2013년부터 지금까지 K-ICT창업멘토링센터에서 후배 기업가를 돕는 멘토로 활동해 오고 있다. 지난 6년간 창업 현장에서 900여 명에 가까운 스타트업 기업가를 만났으며 그들의 성공을 돕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금은 그간의 경험을 토대로 스타트업 기업가를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훈련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