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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알무타납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알무타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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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아흐마드 아부 알따입’이며, ‘알무타납비’는 별명으로 ‘예언자를 자처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인류의 종교 역사에서 예언자는 범인(凡人)의 한계를 뛰어넘은 능력을 구비하고, 한 민족이나 집단의 운명을 결정짓는 역할을 맡은 비범한 인물로 여겨진다. 예언자가 구사하는 언어는 신비롭고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어 일반 문인이 그 표현에서 흉내조차 낼 수가 없다. 알무타납비가 이 별명으로 불리고 널리 알려졌음은, 적어도 언어 구사력과 사고의 깊이에서 그가 예언자 반열에 근접한 인물이었음을 암시한다. 알무타납비의 시집에 수록된 시의 주제는 여느 아랍 시인의 경우처럼 칭송, 풍자, 긍지, 사랑, 금언 등을 망라하고 있다. 그가 지은 시의 분량은 방대하므로 본서에서는 사이프 알다울라와 관련된 전쟁 무용담이 포함된 찬양시와 카푸르에 관련된 찬양시, 풍자시를 중심으로 대표 작품을 선별하여 번역하였다.

역 : 김능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김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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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能宇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와 같은 대학교 대학원 아랍어문과를 졸업하였다. 수단의 국제 카르툼 아랍어연구소에서 아랍어교육학 석사학위를, 요르단 대학교(University ofJordan)에서 중세 동부지역 아랍인의 전쟁시(戰爭詩)에 관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랍시(詩)의 세계』, 『한국어-아랍어 사전』(공저), 『무알라까트』(주해), 옮긴 책으로 『야쿠비얀 빌딩』, 『황금마차는 하늘로 오르지 않는다』, 『중세 아랍시로 본 이슬람 진영의 대(對)십자군 전쟁』(역주) 등이 있으며, 「아랍 가잘(연애시)의 발전과정 연구」, 「십자군 전쟁 당시 아랍 시인들의 이슬람 진영에 대한 비판」, 「중세 아랍시에 나타난 ‘몽골과 이슬람 세계와의 충돌’에 관한 연구」 등을 비롯한 여러 편의 논문이 있다.
중세 아랍시를 중심으로, 아랍 문학 작품에 나타난 문화와 사회 현상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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