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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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학술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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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5월 충남 연기군에서 2남 3녀의 막내딸로 태어났으며 일제 강점기에 조치원 대동초등학교를 다녔다. 슬하에 1남 2녀와 다섯 명의 손자 손녀를 두었다. 서른다섯 살 이후 58년간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에서 가족과 이웃으로부터 존경받는 어른으로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56세라는 늦은 나이에 독백처럼 시와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태어나 한 번도 글쓰기 공부를 따로 한 적이 없지만, 저자의 글에는 문학적 감성이 묻어난다. 지난 35여 년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때로는 행복하게 때로는 회한으로 자신의 삶을 투박하게 그려내고 있다. 또 아흔 즈음에 시작한 그림 습작을 통해 작가는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 뛰어난 색감과 표현력으로 지나간 추억을 그린 그림들이 주변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갖는 꿈을 꾸어 본 적이 없었지만, 가족들의 성원으로 그동안의 글과 그림이 『예순에 시작한 글, 아흔에 그린 그림』으로 나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