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소개(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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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10cm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노래 : 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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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멤버 : 권정열(보컬과 퍼커션)

권정열과 윤철종은 처음에 '해령(海靈)'이라는 밴드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해령은 2004년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숨은 고수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나 멤버들의 군입대로 해체되었다. 오랜 세월이 지나 두 남자가 다시 음악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것이 십센치의 시작이다. 십센치라는 밴드 이름은 두 멤버의 키가 10㎝ 차이 난다는 것에서 착안해 지었다고 한다.

2009년 홍대의 몇몇 클럽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10cm는 어느덧 2년차의 경력을 자랑하는 밴드가 되었다.
2009년 4월 발매된 첫 번째 가내수공업 EP앨범과 컴필레이션 앨범'Life'의 '오늘밤은 어둠이 무서워요'를 통하여 어쿠스틱 음악신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른 10cm는 그 해 8월 '아메리카노'라는 말도 안 되는 디지털 싱글의 발매로 말도 안 되는 인기를 누리는 밴드가 되었고, 피시방비와 담뱃값을 충당하기 위해 길거리 공연을 서슴지 않던 10cm는 어느덧 수 천명 규모의 페스티벌에서도 환영 받는 존재가 되었으며 용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먹고 살만한 생활을 누리게 되었다.(태어나서 처음으로!)

셉센치는 2010년 벅스 뮤직어워드 인디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 선정 '올해의 신인', 엠넷아시아뮤직어워드 '올해의 발견' 등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 2월 12일 정규앨범 1집 발매 기념 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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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 델리 스파이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노래 : 델리 스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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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 Spice
멤버 : 김민규, 윤준호, 서상준.

통신 모임 하이텔에서 모인 델리스파이스의 멤버들은 인디씬의 등장 전부터 활동했던 인디의 입김을 담지한 밴드이다. 당시 유행하던 헤비메탈밴드 스타일을 탈피하고 자신들의 감수성을 무기로 한 모던록 계열의 음악을 하고자 했던 이들은 인디 레이블이 생성되기 조금 전에 앨범을 발표하며, 출범 초기에는 기존 음악의 대안 세력으로 떠올랐다. 그냥 입에서 나온 의성어를 가져다 붙인 팀 이름은 Delicious와 Spice의 합성어로 인정되었으며 이들의 1집 표지나 2집의 속지에서 알 수 있듯이 스파게티를 연상시켰다. 김민규, 윤준호, 이승기, 오인록이 참여한 이들의 1집은 나오자마자 상당히 많은 비평적 호의를 받았으며 변변한 매니저 하나 없이도 상당한 성과를 이루어 내었다. 라디오와 입소문 만으로 인기를 얻은 ‘챠우챠우’는 이들의 최대 히트곡이 되었고 앨범 수록곡들의 귀에 달라붙는 친숙한 멜로디들은 구매욕을 자극시켰다. 이에 힘입어 이들은 1집 발매 단독 공연을 가졌으며 클럽 오픈 기념 공연 등에 참가하며 높은 인지도를 구가했다. 1집 녹음 뒤, 팀에서 떠난 오인록 대신에 최재혁을 가입시킨 이들은 리메이크 앨범 에 참여해 ‘오후만 있던 일요일’을 부르고 그룹 곱창전골 멤버 하세가와의 추천으로 일본 공연에 참가한다. 1999년에 발표한 이들의 2집은 빠른 활동 중단에도 불구하고 뮤직 비디오로 제작한 ‘달려라 자전거’가 크게 히트했고 ‘종이비행기’, ‘마이웨이’ 등이 팬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앨범에는 객원 가수가 2명 있는데, ‘하이에나’에서는 박건이 참여하고 있으며 가제보(Gazebo)의 ‘I like Chopin’’을 샘플링한 ‘두 눈을 감은 타조처럼’에서는 그룹 에코의 김정애가 참여하고 있다. 이 앨범에는 ‘태양의 계곡’이라는 인스트루멘탈 곡이 있으며 산울림의 곡을 리메이크한 ‘회상’이라는 곡도 수록되어 있다. 김민규가 자신의 레이블 문라이즈를 설립하고 솔로 EP 을 발표하면서 시장성과 손익분기점에 대한 실체를 어느 정도 파악한 이들은 불합리한 소속사와의 관계를 청산하기 위해 빠른 앨범 작업에 착수한다. 이전에 김민규와 윤준호는 라디오 방송의 DJ 생활을 시작했으며 산울림의 트리뷰트 앨범에 2집의 수록곡과는 다른 버전으로 ‘회상’을 들려준다. 키보드를 양용준으로 교체하고 발표한 이들의 3집은 자조적으로 자신들의 실체를 비꼰 이라는 타이틀로 선보였다. 고딕 스타일의 비디오 클립을 감상할 수 있는 ‘고양이와 새에 관한 진실’이 인기를 끌었으며 이들의 분노를 감지한 듯 팬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였다. 3집 발매 기념 공연을 끝으로 이들은 소속사에서 자유로워졌다. 김민규는 스위트피의 공식적인 1집을 발표했으며 이들의 예술의 전당 단독 공연과 일본 투어는 팬들의 열광적인 호응 속에 마쳤다. 계속해서 윤준호는 신인 그룹 넬의 1집을 프로듀싱 했으며 최재혁은 그룹 데이트리퍼의 ‘호밀밭’에 참여했다. 2001년 들국화의 트리뷰트 앨범에 ‘내가 찾는 아이’로 참여하고 기획 앨범 에 ‘한 길’이라는 곡을 부른 이들은 키보드 양용준의 탈퇴로 현 3인조로 4집 음반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 유통업계는 아직도 투명하지 못하다. 이런 상황에서 유통 구조의 어느 한 명이라도 솔직하지 못하면 아티스트는 정확한 자기 몫을 챙길 수 없게 된다. 우리 음악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투명한 분배의 균형이 중요하다. 그렇지 못하면 아무리 음악을 잘해도 이 세계를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이것은 우리 모두의 손실이다. 아티스트에게 힘을 실어주는 음반산업이 될 때 비로소 우리는 감동이 있는 음악의 역사를 가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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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 옥상달빛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밴드 : 옥상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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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 김윤주(보컬, 건반, 기타), 박세진(보컬, 멜로디언, 실로폰)

함께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동갑내기 친구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이루어진 밴드이다. 대표곡 〈수고했어 오늘도〉가 수록된 〈28〉을 비롯해 두 번의 정규 앨범을 냈으며,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Still a child〉 등 많은 EP 앨범과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일상 속의 진솔한 이야기를 곡에 담아 우리 시대 많은 청춘들을 위로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의 디제이로도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다. 잠비아, 아이티 등 해외 봉사활동 이후에도 국내 저소득가정 어린이 학업 지원, 쪽방촌 어르신 도시락 지원 등 나눔의 발걸음을 꾸준히 이어 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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