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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허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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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허진은 1962년생으로 30년 이상 외교부에서 근무했던 직업 외교관이다. 외교부 입부시 취미, 특기, 좋아하는 스포츠를 쓰는 란에 모두 ‘축구’라 기입했던 축구광이었던 그는 주네덜란드 대사관 근무시 히딩크 감독을 개인적으로 알게 된 인연으로 인해 대한축구협회에 파견되어 2001-2002년간 축구 국가대표팀의 언론담당관으로 재직한 바 있었다.
저자는 2019년에 『무장친위대 전사록 : 하르코프 & 쿠르스크』 제하 자신의 첫 번째 책을 출간하였으며, 이번에는 그의 두 번째 저작을 내게 되었다.
저자는 한국전과 월남전을 겪은 한국이 왜 군사물에 대한 출간은 지극히 저조한지에 대해 오랫동안 의문을 품어 왔으며, 주요 선진국의 경우 각 서점의 군사부문이 엄청난 공간을 할애받고 있거나 군사서적만을 판매하는 전문점이 있는데 비해 우리의 경우 겨우 책장 하나도 차지하지 못하는 형편없는 대접을 받고 있는 사실에 경악했다고 한다.
그 책장 코너 역시 통일과 북한문제 서적과 함께 진열되어 있을 정도이니 순수 군사물의 양은 극단적으로 적다는 이야기가 된다. 이러한 국내의 열악한 조건은 저자로 하여금 단순 번역물이 아닌 직접 저술을 자극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축구와 더불어 이미 초등학교 시절부터 군사관계 서적을 탐독했던 저자는 외교부 재직시에도 독일 거주 5년을 포함, 미국과 캐나다에서 5년간 근무하는 동안 군사 아카이브를 뒤져 충분한 자료수집에 전념하였으며 금번 출간은 거의 평생에 걸친 그러한 자료수집과 연구 분석의 최종 결과물로 등장한 것이다.
저자는 그간 국내의 군사서적들이 주로 영미 연합군이 활약한 서부전선과 롬멜 장군에만 유달리 경도되어 온 경향을 지양코자 스스로 동부전선 전역들을 철저하게 파해친 일련의 시리즈물을 준비해 왔으며, 금후 ‘쿠르스크 후반전(1943)’, ‘드니에프르 공방전(1943-44)’, ‘청색작전과 스탈린그라드 공방전(1942-43)’, ‘헝가리 공방전(1944-45)’을 차례로 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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