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김충식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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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 교수(언론영상광고학과)로 일본 게이오대학(慶應大學)에서 법학박사학위(미디어 저널리즘 전공)를 받았다. 1977년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기자로 30년간 뛰었으며, 주로 정치부에서 국회, 정당, 청와대, 외무부를 출입했다. 현장기자로서 금단의 성역이었던 중앙정보부, 즉 KCIA(Korea Central Intelligence Agency)를 심층 해부한 《남산의 부장들》을 펴내 큰 반향을 일으켰다. 30대에 최연소 논설위원으로 발탁되었으며, 한국기자상을 두 번 수상(1984, 1993)했다. 문화부장, 사회부장을 거쳐 2002년부터 3년간 도쿄특파원 겸 지사장으로 주재하며 [아사히신문] 등에 칼럼을 썼다. 2004년 도쿄대학 대학원(법학정치학연구과)에서 ‘정치와 보도’ 과목을 1년간 강의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차관)을 지냈다. 저서로 《슬픈 열도》(2006), 《법에 사는 사람들》(공저, 1984), 《남산의 부장들》(2012)이 있고, 번역서로 《화해와 내셔널리즘》(2007)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