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본 그림책에 푹 빠져 이야기를 사랑하게 됐어요. 처음엔 몸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배우였죠. 지금은 동화도 쓰고, 전시해설도 하고, 문화기획과 예술교육을 해요. 이야기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고 있어요. 잠 못 들던 어린 시절, 동화 테이프를 들으며 잠들던 향수를 되살려 랑이언니의 잘자요 동화 채널을 만들었어요. 제가 만든 이야기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뻐하는 중이랍니다.
그림책 읽기를 좋아하며 애니메이터를 꿈꾸던 아이가 자라서 클레이 동화작가가 되었다. 평면과 상상속에만 존재하던 캐릭터를 손으로 빚어 낼 때면 마치 생명을 불어넣는 듯한 기쁨을 느낀다. MBC와 KBS 및 각종 미디어에서 활동했고, 여러 기업과 콜라보 인형을 제작했다. 아동미술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클레이 강의를 진행한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꿈을 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고 늘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