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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종성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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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창 시절 내내 반장 자리를 내 놓지 않았던 일명 ‘범생이’ 출신이다. 하지만 특이한 정신세계 때문에 중학교 시절부터 수염을 기르고 다니는 것을 즐겼다. 고교 시절, 학교 행사에 방문한 엄마들이 수염 기른 애가 있다고 원숭이 취급하며 수군대는 엄마들에게 저자의 모친이 하신 전설의 말씀. ‘그러게요. 뉘 집 아들인지… 특이한 아이네…’모친께 죄송함을 느낀 저자는 고민 끝에 콘셉트를 ‘유모(털이 있음)’에서 ‘무모(털이 없음)’로 전환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 이후부터 대학 시절 까지 ‘삭발’ 인생을 꿋꿋하게 유지했다. 그러다 교육 사업에 뛰어든 이후 다시 ‘유모’로 회귀했다.

한 가지 분야에 관심을 가지면 무섭게 집착하는 성향 덕분에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보유하고 있다. 선수 생활을 권유 받았던 농구 실력, 시합을 앞둔 프로 복서들의 스파링을 전담했던 복싱 실력, 대학 시절 아르바이트 중 정직원으로 진지하게 입사 제안 받았던 발군의 노동력, 잔잔했던 노래방 무대를 광란의 도가니로 만드는 테이블 위의 폭풍 댄스 실력 등 그야말로 만능 재주꾼. ‘안어벙 도플갱어’라고 불러주는 것에 매우 행복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