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부터 시인으로 활동하여 시집 ‘리디아에게로 가는 길’ 등 20권, 시극집 1권, 연구서 ‘한국 가톨릭시 연구’ 등 14권을 상재했고 국제펜 한국본부 부이사장과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사회활동으로 경남일보 논설위원, 문학표절문제 연구소 소장, 산청 함양사건 희생자 유족회 고문을 역임했고 경상대학교 인문대학장, 교수회장을 거쳐 현재 동대학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로 있으며 공보부 신인예술상, 김삿갓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