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에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라는 말씀에 은혜 받아 예수님을 만났다. 교회 오빠 재철 씨와 함께 윤이와 승헌 두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모로 여물어 가고 있다. 그림책이 좋아서 아동학 공부를 시작했고 연세대학교 아동가족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 중이다. 연세대학교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교사, 분당우리교회 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면서 다음 세대를 위한 소망, 비전을 품게 되었다. 얼마 전 아이들과 교사, 부모님들을 위한 ‘우리아이보금자리’(우아보 교육연구소)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하나님이 주신 ‘꿈 넘어 꿈’을 꾸며 오늘도 가슴 설레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