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하면서 가지각색의 기념품을 모았던 맥시멀 리스트가 이제는 매일 한 가지씩 비우며 미니멀리즘의 매력을 알아가고 있다. 'Only you can change yourself'를 모토로 독서하며 성장하는 삶을 사랑한다. 현재 승무원 경력을 바탕으로 면접 코칭을 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승무원 합격 코칭>이 있다.
"Only you can change yourself."를 모토로 새로운 도전을 즐긴다. 어학연수를 간절히 원해 겨울방학 동안 경비를 모아 시드니에 다녀왔고, 미국 필라델피아 장애인 캠프에서 다양한 국적의 동료들과 일하며 즐거움을 느꼈다. 외국에 거주하며 다양한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 외항사 승무원에 도전했다. 첫 면접인 에미레이트 항공에 합격해 4년간 두바이에서 비행 후 대한항공 경력직 승무원으로 2년간 근무했다. 두 대형 항공사 에서의 비행경력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면접 코칭을 하고 있다. 약 200여 명의 제자들이 합격했고 지금도 꾸준히 예비 승무원에게 면접 노하우뿐만 아니라 동기부여와 열정을 전해 주고 있다.
미니멀라이프를 동경하지만 살림의 ‘ㅅ’자도 모르고 살다가 우연히 미니멀라이프 비움을 접하면서 물건을 비우는 것이 마음을 비우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마음을 비우면서 나에게 집중하여,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성공하는 비결을 ‘슬로우 미니멀라이프 프로젝트(슬미프)’ 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스마트폰으로 이모티콘 작가되기>가 있다. 평소 그림을 좋아하긴 했지만 전공은 제어계측공학과를 졸업 후 공순이로 20년간 직장생활을 하다가 코로나19 이후 자녀의 온라인 수업이 길어지면서 교육을 위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었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있다 보니 스마트폰을 너무나 많이 보는 아이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아이를 제대로 교육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이모티콘 만들기였다. 스마트폰을 보기만 하며 소비자의 삶을 살던 아이에게 이모티콘을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생산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 책에는 아이와 함께 이모티콘을 만들어 판매하는 모든 비결을 담았으며, 현재 SNS를 통해 “나도 이모티콘 작가 프로젝트”를 운영하면서 이모티콘 작가들을 배출하고 있다.
항상 가득 채우고 왕창 비워내기를 반복하는 일상 속에서 진짜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해준 것이 미니멀라이프다. 청소를 싫어하지만 깨끗한 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에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하였다. 이제는 꾸준히 실천하면서 다 버리지 않아도 되는 지속 가능한 현실형 건강한 미니멀리즘을 실천 중이다.
전직 요가강사에서 13년차 전업주부로 살던 중 어느 날 문득 변화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비움 습관과 함께 매일 새롭게 홀가분하게 살아가려 노력 중이다. 현재 새벽 기상 명상, 요가, 독서, 비움의 하루 루틴으로 소중하게 하루를 경영하면서 행복과 성공 습관들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미니멀라이프가 오래된 관심사였지만 지속적으로 실천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짐들로 가득찬 집을 보며 답답함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때 슬로우 미니멀라이프 모임을 만났고, 그때부터 응원을 받으며 하루 1개 비움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었다. 비움을 발판으로 한 걸음 내딛고 일어나, 나에게 집중하면서 물건을 비워낸 빈자리에 어떠한 것으로 삶을 채워나갈지 행복한 꿈을 꾸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