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학교 교장, 수원공동체라디오 DJ. 교육 낭만주의자. 전 구리 인창고등학교 교장,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등을 역임하며 교육과정, 수업-평가, 학교문화 등을 탐구했다. 퇴임 후 ‘길 위의 학습자’를 위한 교육플랫폼인 ‘길 위의 학교’로 영역을 확장하고 라디오(96.3MHz)에서 ‘김덕년의 행복한 학교 이야기’로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주도성〉, 〈아름다운 숲을 닮은 배움공동체〉, 〈교사 교육과정〉, 〈과정중심평가〉,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등이 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교사, 교육과정디자인연구소 연구위원.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교육혁신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경희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교육과정) 박사 과정에 있다. 현직 교사로서 혁신학교를 경험했고, 지금은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영재학교를 경험하고 있다. 교육 혁신, 학교 자치, 교사 교육과정에 관심이 많으며, 교육과정 자율화를 통해 학교와 교실에서 빛깔 있는 교육이 실현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실천편〉, 〈교사 교육과정〉 등이 있다.

수원 효원고등학교 교사. 학생들이 역사를 얼마나 잘 아는지 확인하는 수업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을 스스로 생각하고 익히고 함께 나누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을 기획·실천하고 있다. 1년간의 수업과 평가가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기를 희망하며, 학생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중시하는 고등학교 교사이다.

수원 구운중학교 교사. 영어 수업에서 가르쳐야 할 것과 학생들의 학습 수준 사이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b와 d가 헷갈리는 아이들부터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까지, 어떻게 교육과정을 수업에 담아야 할지 고민하지만, 아이들을 보며 늘 용기를 얻는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내면을 숨기고 ‘포기했다’고 말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같이 희망을 찾기 위해 6년째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의 일체화를 실천하고 있다.

안산 부곡고등학교 교사. 고등학교에서 ‘감성(感省) 경제 수업’을 하며 학생들과 관계를 맺고, 학생들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을 좋아하는 교사이다. 학생들에 대한 교육과정을 고민하고, 학생들의 삶을 담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평가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년간의 수업을 마무리하면 학생들에게 경제를 바라보는 저마다의 관점이 생기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자 바람이다.

수원 남수원중학교 교사. 첫 발령 학교에서의 경험과 기억이 지금까지 ‘교사로서 나’를 바로 세우는 데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내 눈앞에 있는 아이들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소망하며 교육과정을 연구·실천하고 있다. 언제나 교실에서 좌충우돌하지만 역사로 학생들과 만나기를 즐거워하는 중학교 교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