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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김재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김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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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이 발발했던 날로부터 8개월 후가 되는 1951년 2월 태어났다. 그후, 김재곤 작가는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던 1972년, 우리나라 최초의 육군 일반하사관 후보로 차출되어 입대하게 된다. 이 작품은 ‘제2의 6·25’라 불릴 만큼 남북한의 관계가 어느 때보다 험난하여 군인들의 휴가조차 어렵던 당시에, 9일간의 포상휴가를 나와 겪은 운명 같은 사건을 그린 자전소설이다. 현재 중소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재곤 작가는, “지금도 여전히 북풍한설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이맘때가 되면 반드시 떠오르는 추억”이라고 회상한다. 잊으려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가슴에 안고 쉼 없는 열정으로 오늘까지 살아온 그는, 작품의 머리말을 통해 “내 자식들만큼은 절대 나와 같은 시련을 겪지 말고 살아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썼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