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평안북도 박천에서 태어난 조도재는 일찍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접했다. 고교 시절부터 목사인 부친의 원고를 정리하며 진리에 대한 이해를 키웠으며, 은행에 재직하면서 학술연수로 얻은 논리적 사고방식으로 사물을 새롭게 바라보는 눈을 길렀다. 퇴직 이후 마음속에 품어왔던 뜻을 풀어 『꽃동산에 뱀이 있었네』(1999, 범한), 『아담과 예수』(2000, 선미디어)를 출간했으며, 오랫동안 히브리어와 헬라어를 공부하여 원문으로 성경을 깊이 탐색해 성경에 감춰진 영과 생명의 흐름을 드러내고자 힘쓰고 있다.